2024년 3월 4일 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 요약을 한 포스팅이다.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임박
◎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024년 2월 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임박하였다.
◎ 정부는 전공의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명령 고시'까지 마쳤다.
◎ 2024년 3월 4일부터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파악해 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미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들어간 만큼,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 및 사법 처분도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 전공의 복귀 관련 최신 뉴스(2024년 3월 3일 뉴스)
◈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고금리에 주춤
◎ 주요 은행 가계 대출이 2023년 7천억 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 2023년 6월(6,332억 원) 이후 8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 가계 대출 관련 최신 뉴스(2024년 2월 29일 뉴스)
◈ 식료품값, 곡물가 급락에도 고공행진
◎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에도 국내 식료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 밀가루, 소면, 콩기름 등 주요 원료값이 50% 가까이 내렸지만, 제품 판매 가격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2024년 1월 식료품 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하며 전세 소비자물가 상승폭(2.8%)의 두 배를 웃돌았다.
◎ 원재료값이 올라갈 때와 달리 내려갈 때는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셈이다.
☞ 식료품값 관련 최신 뉴스(2024년 3월 3일 뉴스)
◈ 한전&가스공사, 2023년 이자로만 6조 원 지출
◎ 양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가 합산 250조 원에 육박하면서 2023년 이자 비용만 역대 최대인 6조 원에 달하였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1 ~ 2023년 두 회사가 원가 밑으로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결과이다.
◎ 2023년 이자 비용은 한전 4조 4천 억 원, 가스공사 1조 6천억 원으로 각각 2022년보다 57%, 75% 늘어났다.
☞ 한전 관련 최신 뉴스(2024년 3월 3일 뉴스)
☞ 한국가스공사 관련 뉴스(2024년 2월 28일 뉴스)
◈ 근로시간 월평균 16시간 줄어, 여전히 OECD 평균과는 격차
◎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 시간이 지난 10년 새 월평균 16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2023년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 시간은 156.2시간으로 2022년 대비 2.5시간 줄었다.
◎ 하지만 2022년 기준 한국 임금 근로자의 1년 근로시간은 1,904시간으로 OCED 회원국 평균인 1,719시간보다 150시간 많았다.
☞ 근로시간 관련 최신 뉴스(2024년 2월 25일 뉴스)
◈ 혼인 건수, 10년 새 40% 감소
◎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통상 결혼해야 출산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출산의 전제부터 흔들리는 셈이다.
◎ 2023년 혼인 건수 잠정치는 19만 3,673건으로 10년 전인 32만 2,807건보다 40% 감소하였다.
☞ 결혼 관련 최신 뉴스(2024년 3월 3일 뉴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다음 포스팅도 알차고 유익한 주제를 가지고 찾아올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