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주요 경제 뉴스를 요약 작성한 글이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 "새마을금고 관리 가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마을금고는 관리 가능하며,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였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일부 지점이 무리한 부동산 대출 등으로 부실해지며 다른 지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건전성과 유동성이 양호하다"라고 평가하였다.
◈ GS건설,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실적 악화 전망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GS건설의 실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재시공으로 최소 1,500억 원에서 최대 5천여 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영업이익 감소 전망에 목표 주가를 줄줄이 하향하였다.
◈ 노동계-경영계,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2차 수정안을 제시하였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보다 130원 내린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50원 올린 9,700원을 요구하였다. 여전히 양측의 격차가 커 올해도 공익 위원 측이 제시하는 금액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 법원, 메디톡스 판매 중지 처분 취소
법원이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톡스 '메디톡신'에 내린 판매중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하였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국가출하승인 등 품질 검정 없이 판매했다며 품목허가와 판매 중지를 명령하였다. 하지만, 메디톡스 측은 해외 판매를 위한 수출용 제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이 아니라며 판매중지 명령과 품목허가 취소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하였다.
◈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국토교통부가 서울과 양평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였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25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최근 영부인 일가 토지에 근접한 방향으로 노선이 변경됐다는 논란이 일자, 정부가 사업 전면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 센서뷰·와이랩,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센서뷰와 와이랩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공모가가 결정되었다. RF연결솔루션 기업 센서뷰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 범위 2,900 ~ 3,600원을 웃도는 4,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7,000 ~ 8,000원을 초과한 9,000원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