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주요 경제 뉴스(저녁)를 요약 작성한 글이다.
◈ 기시다 총리, 다음 주 한일 정상 회담 추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 ~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하였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 시스템 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방침이다.
◈ 야후 CEO, 증시 재상장 계획 밝혀
한때 인터넷 검색 시장의 강자였던 야후가 증시 재상장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짐 랜존 야후 CEO는 재무상태표가 훌륭하고, 수익성이 매우 좋다며 증시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였다. 과거 야후는 1990년대 닷컴버블 시기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를 넘기기도 하였지만, 버블 붕괴 이후 시장 지배력이 급속히 약화하였다.
◈ 추경호 부총리, "내년 보조금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모든 국고보조금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하였다. 추 부총리는 모든 보조금 사업을 전부 재검토하고, 부당하거나 위법적인 사업에 예산이 배정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 인도, 내년 말 자국에서 반도체 첫 생산
인도가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을 통해 내년 12월경 자국 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반도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도는 마이크론이 다음 달 반도체 공장 건설을 시작하고, 내년 말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인도 정부의 보조금을 포함해 총 3조 6천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 에코프로,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5일 에코프로의 주가가 장중 95만 8천 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5일 에코프로의 주가는 943,000원으로, 전일 대비 6.43% 급등하며 마감하였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코프로는 최근 주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속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GS건설,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GS건설이 올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체 재시공을 약속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설계와 감리, 시공 등 모든 단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처벌 수위는 8월 경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