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배우 주윤발이 코로나 확진 이후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고 한다. 그는 홍콩의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이며,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의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는 '영웅본색', '첩혈쌍웅', '도신' 등이다.
◈ 주윤발 건강 이상설
13일 중국과 홍콩의 일부 매체들은 주윤발이 코로나19 확진 후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하였다. 이들은 주윤발이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일정에 참여하다가 지난 4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6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윤발의 소속사나 가족 등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이 뉴스는 가짜뉴스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 주윤발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타&헬스] 주윤발, 코로나19 판정 이후 건강 이상? 중국 매체 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홍콩의 전설적인 홍콩 배우 저우룬파(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13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저우룬파가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
im.newspic.kr
◈ 전재산 기부를 선언한 주윤발
주윤발은 2018년에 자신의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8100억 원 상당)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의 기부 선언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주윤발은 돈이라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잠시 맡아서 보관할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돈과 재산은 죽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물건이라고 말하였다.
㉯ 주윤발은 그 돈이 의미 있는 단체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이길 바랐다. 그가 생각하기에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 주윤발의 아내 진회련도 완전히 찬성하였다. 진회련은 평소 근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 주윤발의 외동딸도 주윤발의 팬으로 그의 기부 결심에 감동을 받았다. 딸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주윤발의 기부 선언은 중국에서도 큰 화재가 되었다. 한 중국 모녀가 주윤발의 기부 선언에 감동받아 1천만 위안(18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윤발의 '영원히 재산을 소유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에 깊이 감동했다고 한다. 주윤발은 검소하고 소탈한 생활을 하며, 팬들과 친절하게 소통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단골 식당이 있을 정도로 서민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자주 목격되었다. 그는 길에서 만난 팬들이 사진 요청을 하면 친절히 반응하는 자신만의 원칙도 있었다.
버스 타고 다니는 주윤발, 전 재산 8100억원 기부한 이유 | 중앙일보
전 재산을 기부한 게 실화라고 설명했다.
www.joongang.co.kr
우리들의 마음에 있는 영원한 따거 주윤발 형님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우리들에게 돌아오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