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출연 스윙스, 지상렬과 술 방송 논란

스윙스는 한국의 유명한 래퍼이자 힙합 레이블 의장이다. 그는 5개의 힙합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싸이의 소속사인 P NATION에 가입하였다. 그는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였다. 스윙스는 MBC토크쇼의 라디오 스타에 나와 개그맨 지상렬과의 술방송에 대한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토크하는 래퍼 스윙스 (출처 : 라디오스타 캡쳐)

 

스윙스는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의 음악과 사업, 그리고 지상렬과의 술 방송 논란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지상렬과의 인연과 갈등, 그리고 화해 과정에 밝혔으며, 자신을 '힙합 보살'로 칭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 지상렬과 스윙스 간의 술방송 논란

지상렬은 개그맨이자 유튜버로, '술먹지상렬'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게스트들과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5월, 스윙스는 지상렬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술 방송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방송에서 지상렬은 스윙스의 고가 시계를 술에 담가 보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하였고, 제작진은 자막과 영상 소개글로 스윙스를 조롱하는 내용을 올렸다.

이에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불쾌감을 표현하였고, 많은 시청자들도 지상렬과 제작진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술먹지상렬'측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상렬은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를 하였다. 스윙스는 지상렬을 용서했으나, 다시는 같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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